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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고

집에서는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고 햇살을 가득 담아보는 건 어떨까. 겨우내 꼭 닫아두었던 마음의 문도 함께 열어젖히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의 찌꺼기를 털어내는 시간을 갖는 거다.

봄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다. 냉랭했던 겨울을 지나 만물이 소생하듯, 우리네 인생도 봄처럼 생동감 넘치는 새 출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지난날의 아픔은 녹아내린 눈처럼 사라지고, 앞으로의 희망만이 빛나는 그런 봄이었으면 좋겠다.